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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연승' 전북, ACL2 8강 진출…최철순, 전북에서만 50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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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박재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 박재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2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포트FC(태국)를 1-0으로 제압했다. 원정 1차전 4-0 대승에 이어 1, 2차전 합계 5-0을 기록,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악의 2024년을 보낸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과 함께 2025년 3연승을 내달렸다.

포옛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었던 포트FC와 1차전에 이어 K리그1 개막전에서는 김천 상무를 2-1로 격파했다. 그리고 다시 포트를 제압하면서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터진 박재용의 골을 잘 지켰다.

전북 현대 최철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 최철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철순은 포트FC전 선발로 출전해 전북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철순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2006년 3월8일 감바 오사카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데뷔해 K리그 404경기(플레이오프 9경기, 리그컵 29경기 포함), AFC 챔피언스리그 70경기, 코리아컵 23경기, 클럽 월드컵 3경기에 출전했다.

최철순은 "전북에서 뛰었던 20여 년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때마다 항상 응원해주셨던 팬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로서 이런 뜻 깊고,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선수들과 구단에 깊이 감사하며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전북 최철순으로서 팀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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