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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범죄' 지난해만 700명 잡혀…10·20대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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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24년에만 682명 붙잡아
이중 10대가 548명, 20대가 107명 절대 다수
집중단속 벌이는 경찰, 국제공조도 강화
인터폴 국제회의에서 "협력 체계 더욱 강화" 발표

    
허위 영상물 범죄, 이른바 딥페이크 범죄로 붙잡힌 피의자가 2024년 한 해에만 약 7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 중 96%가 10대와 20대였다.

경찰청은 13일 지난 2024년 한 해에만 붙잡은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가 682명이며 이중 4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682명 중 10대와 20대가 무려 655명에 달했다. 지난해 붙잡힌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중 96%가 10대와 20대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0대가 548명이며 20대 107명, 30대 20명, 40대 4명, 50대 이상이 3명으로 나타났다. 10대 피의자 중 104명이 촉법소년이었다.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지난해 8월 28일부터 딥페이크 범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75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6건 이상의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셈이다.

올해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국제 공조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이준형 국제협력관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 국장 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와 대한민국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준형 협력관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비롯한 다양한 초국경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공조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인터폴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적 치안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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