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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휴식 없이 바로 출국…'올림픽 전초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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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금의환향'. 연합뉴스쇼트트랙 대표팀 '금의환향'.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쉬지 않고 다음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귀국한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11일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 참가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번 월드투어 6차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이 개최되는 경기장 아사고 포럼(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개최돼 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예정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남녀 세계 랭킹 1위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를 비롯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경쟁했던 중국 선수들도 대부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를 다친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내년 올림픽을 위해 수술을 결정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월드투어 마지막 대회로, 세계 랭킹이 확정된다. 한국 선수들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참가로 5차 월드투어에 불참해 세계 랭킹이 다소 떨어졌다.

여자부 지난 시즌 세계 랭킹 1위 김길리는 5위,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은 6위를 달린다. 남자부 지난 시즌 세계 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은 4위, 장성우(화성시청)는 9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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