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MBC 제공MBC를 퇴사한 김대호 아나운서가 마지막 퇴근 모습을 공개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4일 SNS에 '0204 이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대호가 퇴직서를 작성하는 모습, 사무실 짐을 챙겨 MBC를 떠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퇴직 사유에 대해서는 "돈 벌러 나갑니다"라며 "내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시점"이라고 했다.
MBC에 따르면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직 처리가 이날 완료됐다. 앞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사 계획을 직접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푹 쉬면 다행이야' '나 혼자 산다' 등 MBC 예능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있어 향후 하차 등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MBC는 현재까진 관련 계획이 미정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