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 포스터. NEW 제공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우 송혜교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권혁재)은 사전 예매량 5만 3897장(오전 10시 기준)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오컬트 영화에 한 획을 그은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두 번째 이야기로 알려진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송혜교는 올리브TV 리얼리티쇼 '쉬즈 올리브-송혜교 in Paris' 이후 17년 만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는가 하면,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의 행보에 '검은 수녀들'을 향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