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화면 캡처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혀 온 천선란 작가와 모델 최정진이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을 듣고 환영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오늘(15일) 오전 10시 33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이 들려오자 그동안 탄핵 지지 의사를 밝혀오며 집회에도 참석했던 천선란 작가와 모델 최정진은 SNS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최정진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현진 대통령 첫 체포" "비상계엄 선포 43일만에 윤석열 체포"라는 자막이 달린 MBC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천선란 작가 역시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을 전하는 MBC 뉴스특보 화면 캡처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치에 측정된 심박변이도(HRV) 수치 '34ms·정상' '현재 HRV 수준이 평균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적응력과 균형이 좋고 스트레스 수준이 양호한 상태입니다'라는 설명을 곁들이며 "급격히 좋아진 스트레스 지수"라고 적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