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20분쯤 일본 미야자키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지방기상청 제공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부산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과 관련해 전날 모두 18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신고로,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인 13일 오후 9시 20분쯤 일본 미야자키현 남동쪽 22㎞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관측됐다.
미야자키현과 시코쿠 고치현에는 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