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에서 새해부터 다문화와 교육, 경제 등 7개 분야, 21개 사업이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진다.
음성군은 올해부터 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선행이나 봉사 등 모범을 보인 학생으로,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신청서를 출력해 구비 서류와 함께 재학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은 또 충북 혁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진천군과 함께 올해부터 음성과 진천에서 운행되는 농어촌버스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농촌 왕진버스 지원사업이 새로 시행된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신청 경로가 넓어졌고, 음성군 취업연계형 장학금 지원은 제공 대상이 대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된다.
음성군은 이 같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음성군 홈페이지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