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공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지역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넓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일 청주시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ICT해피에이징은 노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SK하이닉스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22년 가경노인복지관, 지난해 서원노인복지관 등에 조성한 ICT사랑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는 50~80대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 교육을 마친 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상당복지관 등으로 나눠 지역별 활동에 나선다.
경로당, 공원 등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복지관 내 질문 부스 운영, 정보격차해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활동에 참여해 청주가 정보격차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역 노인 디지털 격차 해결 방안논의를 위한 'ICT해피에이징 공동협의체'도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SK하이닉스, 하트-하트재단, 청주지역 5개 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