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위치도. 이만희 의원실 제공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은 영천 영화지구가 2023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 지구로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60억여원, 사업기간 5년(2023~2027년)으로 상시 물부족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신설·보강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영천시 신녕면 가천리·화성리·신덕리, 화산면 대안리·용평리·덕암리, 청통면 용천리 등 7곳이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조사를 위한 예산 3억원이 반영돼 사업 착수를 위한 준비 작업이 이뤄진다.
사업이 착공되면 지역간 용수공급 불균형과 가뭄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희 의원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 영농활동의 여건 개선과 더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