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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해 피격' 박지원 14일 소환…박지원 "공개 소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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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사건 직후 '첩보 보고서' 삭제 지시한 혐의
박지원 "14일 오전 10시 소환 응하겠다"
"공개 소환하라" 자신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14일 소환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10시 박지원 전 원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박 전 원장도 이날 자신의 SNS에 "14일 오전 10시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라며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소환 일정을 조정,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소환 공개 여부는 검찰과 변호인이 조율하겠지만 현재 저의 견해로는 공개 소환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검찰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격됐다는 첩보가 들어온 직후 열린 2020년 9월 23일 관계장관회의가 끝난 뒤 박 전 원장이 관련 첩보 보고서 등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박 전 원장은 지난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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