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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VS 김세정…금토극 대전 초반 승자는 '빅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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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영상 캡처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영상 캡처MBC와 SBS의 금토극 대전에서 MBC '빅마우스'가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빅마우스'(4회)와 SBS '오늘의 웹툰'(4회) 시청률(전국 기준)은 각각 8.6%와 3.1%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첫 회를 방송한 두 금토극의 시청률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6.2%(1회)로 출발한 '빅마우스'는 7.6%(3회), 8.6%(4회)로 상승세다. 반면 4.1%(1회)로 시작한 '오늘의 웹툰'은 3.6%(3회), 3.1%(4회)로 지지부진하다.

이종석, 임윤아 주연의 '빅마우스'는 신혼부부가 추악한 권력의 민낯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삼류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와 당찬 여성 고미호(임윤아 분)의 티격태격 케미가 드라마 시청 포인트다.

전날 방송된 4회에서는 박창호가 진짜 빅 마우스로 인정받기 위해 마지막 관문에 입성한 가운데 공지훈(양경원 분)이 파놓은 합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세정, 최다니엘 주연의 '오늘의 웹툰'은 네온 웹툰 편집부원들의 일상을 경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열정 가득한 새내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을 중심으로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등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4회에서는 온마음이 나강남(임철수 분)의 연재 펑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와 신입사원이 겪는 고충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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