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9월 개막…뉴이스트 렌·아스트로 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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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서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글로벌컨텐츠 제공 글로벌컨텐츠 제공 뮤지컬 '삼총사'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글로벌컨텐츠는 뮤지컬 '삼총사'가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주년 공연 이후 4년 만의 귀환이다.

'삼총사'는 프랑스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의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베테랑 배우와 K팝 스타가 함께 출연한다.

삼총사의 리더이자 전설적인 검객인 '아토스' 역은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이 캐스팅됐다. 신성우는 초연부터 '삼총사'에 개근했고, 이건명과 김형균은 201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은 김준현과 밴드 '몽니' 보컬 김신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테너 김현수가 맡는다.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역은 김법래와 장대웅이 이름을 올렸다. 삼총사를 꿈꾸는 정의로운 쾌남 '달타냥' 역은 정욱진과 최민우, '뉴이스트' 출신 렌, '아스트로' 라키, 'DKZ' 경윤·민규가 발탁됐다.

제작사 측은 "관객이 최고 명장면으로 꼽는 펜싱 결투 장면을 비롯 액션 연기가 많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아이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의 유병은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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