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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공연관람 증가'…기대작은 '스위니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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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022 공연 소비심리 온라인 설문조사'

뮤지컬 스위니토드. 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스위니토드. 오디컴퍼니 제공 공연 관람객 10명 중 7명이 지난해보다 공연 관람 횟수가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하반기에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으로는 '스위니토드'(라이선스·내한 뮤지컬), '웃는 남자'(창작 뮤지컬),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연극)를 꼽았다.

인터파크가 최근 발표한 '2022 공연 소비심리 온라인 설문조사'(조사대상: 공연 관람 관객 1884명·조사기간: 7월 22~24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2.9%가 '2021년 대비 2022년 공연 관람 횟수가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공연 관람 횟수가 증가한 이유로는 '보고 싶은 공연이 지난해보다 많이 개막했기 때문'(45.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올해 입덕하게 돼서'(25.1%), '공연장장에서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11.0%)가 뒤를 이었다.

하반기에도 공연 관람 횟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32.7%가 '2022년 상반기 대비 더 많은 공연을 관람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반기 공연 관람 예정 횟수는 31회 이상이 27.7%로 가장 많았고, 11~20회(18.7%), 7~10회(15.5%), 4~6회(14.8%) 순이었다.

하반기에 공연 중이거나 개막 예정인 작품에 대한 선호도도 발표했다. 라이선스·내한 뮤지컬 부문은 12월 개막 예정인 '스위니토드'(20.3%)가 1위, 12월 아시아 초연하는 '물랑루즈!'(16.5%)가 2위에 올랐다.  창작 뮤지컬 부문은 '웃는 남자'(15.5%)가 최다 득표율을 보였고, '여신님이 보고계셔'(12.5%) '서편제'(6.4%)가 뒤를 이었다. 연극 부문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17,6%)' '햄릿(12%)' '더 헬멧(11.8%)'이 1~3위를 차지했다.

이동현 인터파크 공연컨설팅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공연 업계의 활성화가 실 관람으로 연결돼 공연 소비심리가 회복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대작과 수준 높은 작품이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로젝트그룹 일다 제공 프로젝트그룹 일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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