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는 작업할 때 무슨 고민을 할까? 29일부터 무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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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진행
추다혜-이인수-진주-신유청-백석광, 강연자로 나서
휠체어석·이동 보행·입말 카드 제공, 8월 12일·19일 강연은 수어 통역 및 한글 자막 제공

두산아트센터 제공 두산아트센터 제공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스쿨: 공연' 무료강연을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산아트스쿨: 공연'은 공연분야 예술가의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무료강연 프로그램이다. 예술가가 작업할 때 무슨 고민을 하고, 누구와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들어보는 시간이다. 올해는 음악가 추다혜, 연출가 이인수, 극작가 진주, 연출가 신유청, 배우 백석광이 강연자로 함께 한다.

첫 강연자는 음악가 추다혜(7월 29일)다. 추다혜는 민요록밴드 '씽씽' 보컬로 주목받았고 밴드 '추다혜차지즈'를 결성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주제: 경계를 넘나들다)에서는 민요, 연극, 뮤지컬, 밴드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 여정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 강연자는 연출가 이인수와 극작가 진주(8월 5일)다. 두 사람은 연극 '클래스', 'ANAK',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강연 주제는 '연출가와 극작가의 협업'이다. 두 사람의 창작 과정과 협업의 시간을 되짚어 본다. 이인수는 '필로우맨'을 번역·연출했고, '히스토리 보이즈' '빈센트 리버'를 번역했다. 진주는 '궁극의 맛' '클래스'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으로 관객을 만났다.

세 번째 강연자는 연출가 신유청(8월 12일)이다. 신유청은 2020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 2020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녹천에는 똥이 많다' '와이프' '그을린 사랑'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강연(주제: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에서는 연극을 통해 깨달은 삶, 삶과 연극의 선순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강연은 배우 백석광(8월 19일)이 함께한다. 2020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노즈워크(nose work) 연기론'이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과정과 자신이 경험한 사유와 풍경을 공유한다.

4회 강연 모두 휠체어석, 이동보행, 입말카드를 제공한다. 8월 12일과 8월 19일 강연은 수어 퉁역과 한글 자막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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