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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을 국회의원 김한규 VS 부상일 0.15%p차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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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52%…민주당 김한규 47.37% vs 국민의힘 부상일 47.19%
특정지역 개표할 때 마다 순위 뒤바뀌는 초접전 양상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부상일, 무소속 김우남 후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부상일, 무소속 김우남 후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한규(47)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50) 후보가 개표 중반  승부를 가리기 힘든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밤 10시 30분 현재 개표율은 52.12%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47.37%,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47.19%로 두 후보간 격차는 0.15%p에 불과하다.

무소속 김우남(67) 후보는 5.43%에 그치고 있다.

특정 지역의 투표함이 열릴 때 마다 김한규 후보와 부상일 후보는 순위가 뒤바뀌는 그야말로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사실상 제주에서는 정치신인이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 한 뒤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4번이나 도전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이번이 4전 5기로 국민의힘 계열에서 같은 지역구에 5번이나 공천을 받은 주인공이 됐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민주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제주시을 전략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개표가 진행될 수록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이날 자정이 넘어서야 우열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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