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인수위원 사퇴…입각의사 없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오른쪽). 연합뉴스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오른쪽). 연합뉴스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인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11일 "오늘부로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아울러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하마평이 거론돼 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어떤 부처든 입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함께 돌았었다.

때문에 이날 이 의원의 사퇴 배경을 놓고 초대 내각에 안철수계 인사들이 배제되고 이후 인선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 아니냐는 얘기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인수위는 행안부와 법무부에 정치인을 배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