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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대표 '청주 삼겹살' 표준레시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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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삼겹살.   청주시 제공청주삼겹살.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지역 대표음식인 청주 삼겹살을 널리 알리기 위해 표준 레시피를 보급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한 달인 간장과 파절이 조합을 소개한 스토리보드와 로고를 제작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또 시내 다른 업소에서도 간장과 파절이를 곁들인 청주 삼겹살을 판매하면 스토리보드와 로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1960년에서 1970년대 청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한 달인 간장과 파절이의 조합을 청주 삼겹살의 표준 레시피로 정립하고 대중화하기로 했다.

간장 소스에 버무려 구운 돼지고기를 파절이에 싸 먹는 '청주 삼겹살'의 역사적 뿌리는 지난해 9월 청주대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에서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1960년대 삼겹살 부위를 연탄구이에 구워 먹는 조리법이 청주에서 전국으로 퍼졌고 1960년대 말 '만수집', '딸네집'에서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고 고기에 소금을 쳐서 굽는 일명 '시오야끼'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시오(しお)는 '소금', 야끼(やき)는 '구이'를 뜻하는 일본어이며 1970년대 초에는 소금 대신 간장 소스와 무쇠 불판을 쓰는 조리법으로 바뀌었다.

간장소스는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고 간장, 초고추장, 고춧가루 등으로 버무린 파절이도 삼겹살의 풍미를 돋우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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