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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5037명·이틀 연속 5천 명대…위중증 열흘째 1천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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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7명 늘어 누적 62만 596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1천 명 이상 급증한 전날(5409명)보다 372명 줄었다.
 
7천 명에 육박했던 지난 주 목요일(23일·6917명)과 비교해도 1880명이나 적다. 사적모임 축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등 방역 고삐를 죄면서, 확산세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증환자의 유의미한 감소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총 11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1022명)부터 열흘째 1천 명을 웃돌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새 73명이 급증해 누적 54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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