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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BA.3.2 변이 우려에…질병청 "백신 효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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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이도 아냐…시카다·매미 표현 자제"
신속진단키트로 감염 확인 가능

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신규 변이 'BA.3.2'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과도한 불안감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정례 백브리핑에서 최근 검출률이 증가한 BA.3.2 변이에 대해 "2024년에 등장했다가 감소한 뒤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전혀 새로운 변이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BA.3.2는 2021년 하반기 유행했던 오미크론 계열 하위 변이다.

질병청은 일부에서 제기된 '시카다', '매미' 등 별칭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가 없고 불필요한 불안을 키울 수 있다"며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백신 무용론'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질병청은 "BA.3.2는 기존 신속진단키트로 감염 확인이 가능하며, 세계보건기구(WHO)도 현재 접종 중인 LP.8.1 백신 효과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면역 회피 능력이 일부 증가하면서 확진자 수가 소폭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실제 15주 차(이달 5~11일) 기준 검출률과 신규 입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전체 유행 규모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은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봄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향후 4주간 환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접종률은 전 절기 47.4%에서 현재 42.7%로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53%, 70세 이상 51% 수준인 반면 65~69세는 31.6%로 가장 낮다.

이에 질병청은 당초 이달 30일까지였던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 오미크론 하위 변이 유행 수준은 국민 보건에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와 환기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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