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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5266명·이틀째 5천명대…위중증 733명·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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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 모습. 황진환 기자사진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 모습. 황진환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늘어 누적 45만 761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5123명)보다 143명 늘어난 역대 최다치로 지난 주 목요일(11월 25일·3937명)과 비교해도 1329명이나 더 많다. 앞서 하루 확진자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5천 명을 넘기며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달 24일의 4115명을 정확히 1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 총 733명으로 하루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7명이 급증해 누적 3705명이다. 
 
확진자와 중환자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병상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9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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