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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100만명씩 확진자↑…유럽, 백신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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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루 확진자 7만명↑ 역대 최다…누적 사망 10만명↑
EU, 추가접종 확대 권고…5~11세 어린이 화이자 접종 승인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유럽이 코로나19 확산과 경제적 파장에 대한 우려로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어린이에 대한 접종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은 최근 이틀에 100만 명씩 확진자가 늘어 전 세계 신규 확진자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7만 596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날 내년 여름부터 추가접종을 해야만 코로나19 검사나 자가격리 없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앞서 ECDC(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40세 이상을 우선해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EMA(유럽의약품청)는 또 이날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는 EMA 승인에 따라 어린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확진자가 11일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는 올리비에르 베랑 보건장관이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해도 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규제당국에 요청했다.
 
코로나19가 유럽을 휩쓸면서 많은 국가들이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비상사태를 선언한 체코는 술집과 클럽의 영업을 오후 10시로 제한하고 크리스마스 시장을 금지했다. 문화행사와 운동경기도 1000명으로 관객을 제한했다.
 
슬로바키아는 오스트리아에 이어 2주 동안 봉쇄령을 내렸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에서도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붕괴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필수 상점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하고, 출근과 등교, 병원 방문을 제외한 모든 외출을 금지했다. 6명 이상의 모임도 불가능하다.
 
프랑스는 마스크 착용 규정을 강화하고, 공공장소에 입장할 때 사용하는 '보건패스(우리의 백신패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다른 유럽 국가와 같은 봉쇄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독일의 많은 지역은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실내 활동을 규제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으면 일주일 안에 병원의 병상이 꽉 찰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오후 5시 이후 비필수 상점의 영업 제한을 권고하는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봉쇠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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