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사고. 연합뉴스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거푸집 등 건축 자재가 무너져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상 4층 높이의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7m 높이의 건축 자재가 넘어져 차량 3대를 덮쳐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건축 자재가 강풍을 버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