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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뉴스]"조두순 6개월 간 집밖으로 2번... 조용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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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전담직원 등이 24시간 관찰
초창기엔 짜증도 냈지만 이제는 적응
유튜버들 사라지고 동네 분위기 평온
보호관찰 7년간 심리치료·교화 진행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고정대 (안산보호관찰소 전자감독과장)

조두순이 출소한 지가 이제 6개월이 됐습니다. 출소할 때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어요. 심지어 출소 반대 시위까지 벌어졌었는데요. 징역 12년, 신상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7년 형을 받고 출소한 조두순.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지역주민들은 이제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오늘 AS뉴스 조두순이 사는 그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조두순 보호관찰을 총괄하고 있는 분이세요. 안산보호관찰소의 고정대 전자감독과장 지금 연결이 돼 있습니다. 고정대 과장님, 안녕하세요.

◆ 고정대>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제일 궁금한 거. 조두순 어떻게 지냅니까?

◆ 고정대> 지금 작년 12월 12일 출소했잖아요. 이제 한 5개월 반가량 경과됐고요. 그동안 단 두 차례 외출한 후에는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 김현정> 6개월 동안 집 밖으로 2번 나왔어요?

◆ 고정대> 네, 작년 연말 12월 24일 무렵하고요. 최근 5월 7일 날 잠깐 나왔다가 들어갔는데 그 외에는 집에서 TV 시청, 또 간단한 운동 등을 하면서 있습니다.

◇ 김현정> 보호관찰관님들 모르게 혹시 나갔을 가능성은 없습니까? 외출.

◆ 고정대> 전혀 없습니다. 저희들 전자발찌가 부착돼서 관리감독이 되고 있고 움직임은 실시간 늘상 체크하고 감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 시스템 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외출할 때는 즉, 집 밖으로 나갈 때는 무조건 연락을 하고 동행을 하는 건가요?

◆ 고정대>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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