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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불 끄고 문 잠그고…경찰, 유흥시설 점검 255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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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자체 유흥시설 등 2777곳 점검

유흥시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경찰이 이틀 간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단속해 255명을 적발했다.

8일 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찰 550명, 지자체 226명이 합동으로 유흥시설 등 2777곳을 점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운영제한 시간·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방역지침 위반은 38건 206명, 식품위생법 위반(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등 불법영업은 23건 49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영업정지 중 재영업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주점 형태 무허가 영업 △운영제한 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불법영업 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11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뒤 영업제한 시간을 위반해 영업한 업주와 손님 등 24명이 적발되는 등 여전히 불법영업이 빈번한 상황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방역수칙 위반업소 점검과 유흥시설 등에서의 불법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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