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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보선 경선 레이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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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천 신청자 면접...29일간 경선 레이스
예비경선 거쳐 본경선에 4명 참가
오는 3월 4일 최종 후보자 선정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에서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25일부터 39일간 경선 레이스를 벌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당에서 공천신청자 면접을 시작으로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에는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와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 오승철 부산복지21 총봉사회 후원회장, 이경만 전 청와대 행정관,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등 9명이 참여한다.(가나다순)

국민의힘은 면접과 서류심사 등을 거쳐 26일 오전 중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후보 진출자가 본경선 참여 인원인 4명의 2배수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최소 1명 이상은 1차 심사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비경선 후보들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어 다음 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당원 20%, 일반8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5일 본경선 후보자 4명을 선정한다.

만일, 여론조사 상위 4명 중 신인이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 신인 중 최고 지지율을 받은 후보가 본경선에 올라간다.

다음 달 7일 본경선 후보 기호 추첨과 미디어데이를 한 뒤 15일과 18일, 22일 세 차례 1대1 토론회에 이어 25일 합동토론회를 실시한다.

토론회는 케이블방송을 통해 중계되며 토론회 때마다 1천명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이 후보자들의 점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른바 미스터트롯 방식이다.

토론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역량과 비전을 비교 평가하고 나면 오는 3월 2일과 3일 100% 일반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시장 보선에 내보낼 후보자를 선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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