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지' 전국 학원 4천여곳, QR코드 명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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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학원 4천여곳이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도입 의무화 학원 3382개소가 모두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도입 의무화 대상 학원 64개소에 전자출입명부가 설치됐고 일부 시·도에서는 도입 의무화 대상이 아닌 학원 670개소에서도 설치됐다.

당초 의무 도입 대상 학원은 전국 총 4504개소였으나 이중 1058개소는 자체출입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휴·폐원, 일시수용인원 조정 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교육부는 학원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히고 지난달 14일까지 계도 기간을 뒀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시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방역점검 등을 통해 학원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이용을 독려했다"며 "고령자나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원들은 전반적으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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