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동학대 신고 3년간 9배 늘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부산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있다고 신고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고,실제 학대로 판명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의 집계 결과 부산지역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4년 4건, 2015년 5건이었으나 2016년에는 14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7건으로 3년 사이 9배나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8월 현재 모두 24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신고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학대 신고 가운데 실제로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도 2014년 3건, 2015년 1건, 2016년 8건, 2017년 9건, 올해 8월까지 11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디.

이에 따라 부산시는 어린이집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해당 보육교사와 원장의 보육교사 자격 취소와 어린이집 시설폐쇄, 운영정지 등 신속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