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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손바닥반한 4K 드론 '매빅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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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구성 99만원, 모어 콤보 129만원…25일부터 사전 예약

 

NOCUTBIZ
DJI는 25일 용인 소재 실내 드론 비행장 ‘DJI 아레나’에서 신제품 행사를 열고 ‘매빅 에어(Air)’를 국내에 첫 공개 했다.

‘매빅 에어’는 동급 드론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의 4K 카메라를 장착한 접이식 드론으로, 뛰어난 휴대성과 더욱 강력해진 비행 기능을 탑재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메빅 에어'는 DJI는 매빅 시리즈를 기반으로 3S(Smaller, Stronger, Smarter)에 주안점을 주고 개발한 신제품이다.

매빅 에어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4K 카메라 △사진과 영상을 더 쉽게 촬영하기 위한 퀵샷 모드(QuickShot) 및 스마트캡처(SmartCapture) 모드 △안전하고 스마트한 비행을 위한 고급 파일럿 보조 시스템(APAS)을 장착한 플라이트 오토노미(Flight Autonomy) 2.0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430g의 가벼운 무게와 접이식 날개, 프로펠러가 에어로다이내믹 구조의 프레임과 평행으로 맞닿아 접었을 때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카메라는 바람이나 기체에서 발생하는 진동으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몰형 3축 짐벌을 댐퍼(진동완충장치)에 장착했는데, 이는 탁월한 보호 기능과 더불어 더욱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1/2.3" CMOS 센서와 24㎜ f/2.8 조리개의 렌즈가 장착된 강력한 성능의 카메라로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다. 또한, 주변 환경의 빛에 따라 알맞는 노출값을 정해주는 새로운 HDR 알고리즘도 적용되어 일출부터 일몰까지 선명한 1200만화소의 스틸 사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4K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의 최대 100Mbps의 비트전송률로 담아내어 더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2.7K 화질에서 초당 60 프레임, 풀 HD 화질(1080P)에서 초당 120프레임의 슬로우 모션 기능을 사용하면 역동적인 순간도 드라마틱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매빅 에어는 DJI 드론 중 최초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에 추가로 8GB 용량의 저장 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덕분에 마이크로 SD카드 없이도 기체에 저장된 영상을 USB-C 포트를 이용해 빠르게 컴퓨터로 옮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용량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모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캡처, 안정적인 호버링 기능 등 DJI의 첨단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전후방에 탑재된 듀얼 카메라 비전 시스템은 20m 이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고, 고급 파일럿 보조시스템(APAS)으로 장애물을 마주쳤을 때 우회 경로를 자동으로 계산해 비행한다.

 

매빅 에어의 최대 비행시간은 21분이다. 환경에 따라 비행시간이 영향을 받는만큼 장시간의 비행을 위한 여분의 배터리는 필수다. 기체 이륙에 권장되는 환경은 풍속 시속 35.4㎞와 해발 5000m 이내다. 조종기 안에는 탈착형 조종 스틱을 보관해 휴대성을 높였다.

속도감 있는 촬영이 필요할 때 유용한 스포츠 모드에서 최대 68.4㎞/h의 빠른 속도로 비행할 뿐 아니라 DJI 고글과 호환되어 몰입감 넘치는 FPV 비행 경험도 선사한다.

매빅 에어는 오닉스 블랙, 아크틱 화이트, 플레임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드론, 배터리, 조종기, 운반 케이스, 프로펠러 가드 2쌍, 프로펠러 4쌍을 포함한 기본 구성 국내 소비자 가격은 99만원이다.

드론, 배터리 3개, 조종기, 트래블 백, 프로펠러 가드 2쌍, 프로펠러 6쌍, 배터리용 보조 배터리 어댑터, 배터리 충전 허브를 포함한 '매빅 에어 플라이 모어 콤보'의 가격은 129만원이다.

매빅 에어는 25일부터 DJI 온라인 스토어(store.dji.com),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 용인 DJI 아레나와 공식 딜러사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주문 상품은 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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