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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1등된 군산바이오에너지 발전소 건설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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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19%의 지분투자를 하고 나머지 81%는 민간자본의 투자를 받아 군산바이오에너지라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이 운영할 200MW급 6천억 원 대의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 군산바이오에너지 발전소 건설사업이다. 박근혜정부 말기인 지난해 12월 입찰공고를 냈고 롯데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 등이 응찰했다.

당초 3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된 4차례의 기술회의를 마지막으로 4월 28일에 개찰해 5월 1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슨 연유에선지 4월 27일에 기술회의를 한 차례 더 실시했고, 업체들에게 29일까지 기술회의 협의결과가 반영된 최종 기술입찰서를 접수하도록 해 5월 16일에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 닷새전인 5월 11일에 입찰평가 평가계수 변경(안)에 대한 내부결재가 이뤄졌다.

변경 전 기준으로는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4개 업체 가운데 최하위였지만 변경 후 기준에 따라 1위에 올라 발전소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평가심사기준 사전 유출 의혹 등이 일었다.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내준 롯데그룹에 대한 박근혜정부 마지막 특혜라는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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