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사현장서 타워크레인 쓰러져…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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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공사현장에서 18t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1명이 추락하고, 아래에서 작업하던 4명이 잔해에 깔렸다.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특수구조팀은 차량 15대와 구조인력 47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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