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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만에 정기 세무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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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단종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최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에 조사1국 조사관들을 투입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5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정기세무조사로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바 있다.

업계에서는 당초 예정된 정기세무조사 일정에 따라 세무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7 단종문제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에 갤럭시 노트7 리콜과 단종으로 인한 손실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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