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수해복구작업하는 철도성 여단 (사진=노동신문)
북한 함경북도 수해 피해지역 50여개의 농촌리, 체신분소의 통신, 방송망이 복구됐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체신성과 함경북도체신관리국, 평양빛(광)섬유통신케블공장을 비롯한 체신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결사적인 전투를 벌려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현지에 도착한 체신부문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적인 투쟁으로 단 며칠동안에 피해지역의 시, 군들에 대한 통신, 방송망부터 성과적으로 복구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