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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구시장 불출마…남은 변수는 이진숙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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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유영하·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 (아래 왼쪽부터)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자료사진(위 왼쪽부터) 유영하·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 (아래 왼쪽부터)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자료사진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에 불복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끝내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
 
무소속 출마 변수로 혼선이 계속된 국힘 대구시장 경선이 주 부의장의 불출마로 막바지에 이르러 차츰 교통 정리가 되는 모양새다.

국힘 대구시장 본경선을 하루 앞둔 23일 주 부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주 부의장은 "제 출마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더 이어질수록 선거를 살리기보다 오히려 더 꼬이게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며 "제 문제가 앞에 서는 순간 공천의 잘못과 본선의 위기라는 본질은 다시 흐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먹던 물에 침을 뱉지 않겠다. 오래 저를 돕고 함께한 당원과 척을 지고 싸우는 선거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당의 공천 구조를 바로잡고 보수를 다시 세우는 일에 더 무겁게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앞서 주 부의장은 지난 3일 컷오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국민의힘을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 3일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사흘 뒤 항고를 제기했고 무소속 출마 입장 등 향후 거취는 항고심 결과 이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항고심도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주 부의장은 다음날인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불출마 입장을 냈다.

주 부의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대구시장 선거 변수로 남게 됐다.

컷오프 결정에 불복하며 당에 재경선 실시를 요청한 이 전 위원장은 경선 복원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민의 편에 서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내비쳐 왔다.

이 전 위원장은 지금도 시민들을 만나며 독자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2명 모두 현역 국회의원으로 향후 재보궐 선거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 전 위원장이 재보궐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이 전 위원장에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 요청을 거절했지만 이번 지방선거 보수층 결집을 위해 결국은 무소속 출마 뜻을 접고 국회의원 재보궐로 전향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인 유영하, 추경호 의원은 경선을 하루 앞두고 공약과 강점을 내세우며 막바지 선거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선 최종 후보가 가려지면 보수 결집이 본격화돼 시장 여론조사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4~25일 이틀간 경선을 실시한 뒤 26일 대구시장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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