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한파와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화재도 잇따랐다.
24일 낮 12시 2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잇는 농작물 저장용 조립식 저온창고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창고 60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오후 4시 14분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주택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76㎡의 주택이 반소됐고 하우스 99㎡가 모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119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