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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통령·당대표·의원들까지 '세월호 인양'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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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세월호를 인양하는 쪽으로 입장을 잡아가면서 세월호 인양은 최종 의사결정과 인양시기, 방법 선정의 문제만 남겨두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재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고, 관련부처와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인천 재보선 지원 현장에서 '세월호 1주기인데 유기준 장관이 여론조사로 인양을 결정하자는 발언을 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제가 알기로는 세월호 인양은 국내 기술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인양을 국민의 여론조사로 결정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세월호는 인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인양 입장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세월호를 인양하는 문제를 놓고 굳이 의원총회를 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윤성호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는 6일 정책위의장단 워크숍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인양을)적극 검토하시겠다고 해서 인양에 대해서 공개 비공개적으로 몇 차례 이야기했던 사람으로서 오늘 대통령 말씀에 굉장히 고무되고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157명 의원 가운데 한 두분이 그런 (반대) 의견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당 지도부가 인양에 대해 다른 얘기가 없고 오늘 초재선 의원모임도 인양에 찬성한 것으로 안다"면서 "인양에 찬성하는 의원이 당내에 다수라고 보고 이 문제로 의총까지 할 필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열린 새누리당 초재선모임인 '아침소리'에서도 인양 의견이 많았다. 하태경 의원은 "세월호 인양은 기본적으로 보수 가치에 부합한다. 보수정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국민 생명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국민 유골 있다고 했을 때 지구 끝까지라도 찾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이재 의원은 "유족들 한을 풀고 그걸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는 목적에, 안전한 나라 만드는 건데 그 만큼(1,000~2,000억원) 비용드는 거 아니냐"고 반문, "인양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노근 의원도 "국가나 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 사체를 끝까지 보호하는 거다. 비용은 1,000억 2,000억 나오는데 이 문제는 경제 문제를 떠나서 인도적인 문제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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