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일본은 고노 담화 흔들기 중지하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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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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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점령 피해자 단체 일본대사에 항의 성명서 전달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일본 정부의 고노(河野)담화 검증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일본이 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를 검증한 후 유럽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군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네덜란드 비정부기구(NGO)인 '일본명예부채재단'(Foundation of Japanese Honorary Debts)은 이날 헤이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과거사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다.

얀 판 바흐튼동크 재단 대표은 "고노 담화를 검증하고 담화 문구가 한국과 외교적 협상을 통해 작성됐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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