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오늘 방일…아베와 '스시외교'로 일정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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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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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미일정상성명에 '적극적 평화주의' 포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박3일 체류 일정으로 23일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아시아 4개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을 순방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긴자(銀座)의 '스키야바시지로'라는 초밥집에서 만찬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을 방문하기는 2009년 11월과 2010년 11월 이후 이번이 세번째이며, 제2차 아베 내각 출범(2012년 12월)이후로는 처음이다.

또 미국 현직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는 1996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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