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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이게 뭔가…' 침몰선 다이버 진입? 외신들도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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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상에서 군.경 합동 구조팀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성호기자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잠수부들이 진입했다는 국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양경찰청이 반박하고 나서자, 외신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18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한국 침몰 여객선에 다이버들 진입'이라는 제목으로 기쁜 소식을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구조작업 3일만에 특수부대팀 다이버들이 드디어 전복된 한국 여객선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도현(52) 한국SSU전우회 회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것.

김 회장은 "그 안은 완전히 어둡고 물 속에 잔해가 많다"며 "다이버들이 선박 전체에서 생존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복도가 무척 좁아 한번에 두명만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잠수사 4명이 선박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국내 주요 매체들도 '잠수부, 여객선 진입 성공'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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