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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무례하고 불친절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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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디스커버 아메리칸파트너쉽(소장 게오프 프리만)이 여론조사 기관인 ''RT''에 의뢰해 지난 9월 미국을 방문한 16개 나라 2011명을 대상으로 미국인의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미국은 비자 발급과 입북 절차에 있어 가장 불친절하며 무례한 국가라고 대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음으로 불친절한 국가로는 중동과 인도.파키스탄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행객의 절반 이상이 미 이민국 관리들이 무례하며, 여행객들의 3분의 2는 서류작성 미비와 이민국 직원에 대한 말 실수같은 간단한 잘못에도 억류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만 소장은 "미국의 까다로운 입국 절차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두려움과 좌절감을 낳고 있다"면서 "외국인 방문객들은 이번 조사를 볼때 테러범이나 범죄인 보다도 이민국 직원들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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