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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항의에 한동훈 "다 하셨어요? 더 하세요"[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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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초 체육대회에서 항의 받아
"비아냥" vs "무례" 반응 엇갈려

KBS 사사건건 유튜브 화면 캡처KBS 사사건건 유튜브 화면 캡처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갑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참석한 지역행사 자리에서 시민의 항의를 받았다. 한 전 대표가 항의를 받고 대응하는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다양한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타워팰리스 사는 놈"에 "다 하셨어요?"

화제가 된 장면은 지난 26일(일),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현장이었다. 해당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한 전 대표는 넥타이 없는 흰 셔츠 차림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한 전 대표를 향해 "타워팰리스 사는 놈이 부산에 왜 왔냐. 니가 뭐 지역장을 한번 해봤냐. (그동안)뭐 했는데? 왜 부산에 와서 그러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지 마라. 국회의원 한번 하려고 밑반찬해주는 동네가 부산 북구인줄 아냐. 북구가 너의 밥이냐. 너 같은 배신자가 어디 갈 데가 없어서 여길 오냐"고 쏘아붙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부산 구포초에서 열린 동문회 운동회에서 주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부산 구포초에서 열린 동문회 운동회에서 주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이러한 항의를 받는 동안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웃으며 "다 하셨어요?"라고 되물었고, 시민이 "아직 멀었다"고 하자 "네, 더 하세요. 더 하세요"라고 답했다.
 
이 장면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사과 대신 '더 하세요'라고 한 건 비아냥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욕설을 한 시민의 태도 역시 무례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전 대표는 현장 취재진에게 "지금 말씀하신 시민처럼 부산에서 정치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부산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보수 재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월)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은 사의를 표명했다. 하 전 수석의 부산 북구갑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산 북구갑을 두고 하 전 수석과 한 전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간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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