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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보수 대통령만 가던 이순신 장군 기념식 참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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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함께 극복하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
상생의 구조, 공정한 사회, 에너지 전환 등 강조
계속 강조하던 '중도보수' 노선과 관련 있단 해석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81주년 기념 다례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81주년 기념 다례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1주년 행사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등불 삼고, 국민통합의 강한 힘을 원동력 삼아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순신 장군께서 국난에서부터 나라를 구해냈던 것처럼, 지금의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국제질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을 낳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제아무리 큰 위기도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장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를 정착시키고, 특권과 반칙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보수진영 출신 현직 대통령은 모두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행사에 참석해왔지만 민주진영 출신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 대통령이 처음이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화환만 보냈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의 이날 행보는 그가 표방해 왔던 '중도보수' 노선과도 관련있어 보인다.

보수 진영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이순신 장군의 상징 자산의 경계를 없앰으로써 국민 통합의 정치적 메시지를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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