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을' 조수진, 자진 사퇴…"박용진 승계는 불가"[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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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3월22일/금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귀국 명분' 급조?…이종섭 논란 '지속'

'해외 도피'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해외 도피'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종섭 호주대사가 따가운 비난 여론 속에 결국 귀국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교부가 이례적인 공관장 회의를 내세워 이 대사의 국내 체류 명분을 급하게 만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 김정민 변호사는 "이 대사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놓고 격돌…"총선 앞둔 정치질" vs "특검·국정조사 추진"

연합뉴스연합뉴스
이 대사 귀국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각각 '총선을 앞둔 정치질'과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이라는 날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아직 이종섭 대사에 대한 소환 준비가 안 됐다면 이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 앞두고 정치질을 한 것"이라며 "이제 답은 공수처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종섭 대사는 국기문란사건의 명백한 핵심피의자"라며 "민주당은 총선 전에 쌍특검, 1국조를 처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 자진 사퇴…"박용진 승계는 불가"

연합뉴스연합뉴스
성범죄자 변호 논란을 빚은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22일 새벽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자신이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동안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 이상의 민주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연거푸 패한 박용진 후보가 사퇴한 조 후보 자리를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경우 차점자인 박용진 후보의 승계는 어렵고 전략 공천으로 새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尹정부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 vs 의대 교수 "진료시간 단축"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의대증원 배정을 마무리한 정부가 현장을 떠난 의료진에 대한 법적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며 "즉시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공의 이탈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대 교수들은 '진료 단축 카드'로 맞불을 놓으면서 의정갈등은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PF부실 후폭풍'…은행 부실채권 규모 5년 만에 '최대'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국내 은행권에서 지난해 4분기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정리된 부실채권 규모는 4조 7천억 원이었지만, 같은 기간 신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는 5조 7천억 원으로 2018년 4분기 7조 1천억 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이 맞물리면서 은행이 기업에 빌려준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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