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즉각 귀국, 황상무 사퇴 촉구"…한동훈의 '강수'[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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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3월18일/월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한동훈, 대통령실에 '강수'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왼쪽)·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오른쪽). 윤창원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왼쪽)·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오른쪽). 윤창원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위기론'을 반영해 '이종섭 귀국'과 '황상무 사퇴'라는 강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17일) 기자들을 만나 호주 대사로 출국한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에 대해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말하며 위협해 논란을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도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원활한 당정관계 보다는 총선 승리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대통령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盧 비하 발언' 양문석…'우회 지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윤창원 기자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민주당 내 친문계와 친명계 사이에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양문석 후보는 2008년 국민 70%가 반대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양 후보는 "봉하마을에 내려가 사죄하고 전당원 투표에 따르겠다"고 밝혔지만, 윤건영, 고민정 등 친문계 의원들은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나 "안 보는 데서는 임금도 욕할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양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개원의들도 '집단행동' 움직임…"진료시간 축소 가능"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만 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집단 사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국민 생명을 상대로 겁박한다"며 "이는 잘못된 의료계의 집단행동 문화로, 반드시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네 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까지 진료시간 축소를 시사하고 나서 의료대란이 파국으로 치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푸틴, 87% 득표율로 당선 확실…"올림픽 기간 휴전 대화 가능"


러시아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8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예상했던 대로 압승이 확실시됩니다.

이번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한 푸틴은 2030년까지 총 30년 동안 러시아를 이끌게 돼 종신 집권이 현실화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도 '올림픽 기간 휴전' 제안에 대해서는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막바지 '꽃샘추위'… 당분간 쌀쌀한 날씨


막바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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