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울산 복지시설 20곳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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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7일 "설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20곳에 ''사랑 나눔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위문과 격려를 위해 조성된 사랑 나눔 성금은 경남은행 2,300여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한 백합나눔회기금으로 마련됐다.

사랑 나눔 성금은 경남과 울산 각 시·군·구가 추천한 복지시설에 현금과 위문품의 형태로 지원된다.

경남은행 박재노 노조위원장은 "노사화합과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인 만큼 소중히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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