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북극성'.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이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한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30일 공개됐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문주를 지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문주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고, 대규모 테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산호는 문주를 지키고자 자신의 몸을 내던진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서울 한 성당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 중에 총성이 울려 퍼진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현장에서 문주와 산호는 처음 마주하게 되고, "이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판이야"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시리즈 '북극성'.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여기에 미국 백악관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존 조)의 당황하는 모습과 "지금 폭풍우가 오고 있어요"라는 대사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 거대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등 배우들도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둠 속에서 쏟아지는 수십 개의 빛을 배경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문주와 산호의 모습이 담겼다. "우리는 이 폭풍우를 뚫고 빛이 기다리는 그곳으로"라는 문구는 위태로운 긴장 속에서 함께 나아가는 두 사람을 예고한다.
총 9부작으로 구성된 '북극성'은 9월 10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