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박종민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전역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안전 문제에 따른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공지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RM과 뷔는 오는 10일, 지민과 정국은 이튿날인 11일 전역한다.
소속사 측은 이날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면서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각 장소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