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결국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한 전 대행은 2일 "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저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한 전 대행은 "대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국민담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야권에선 "심판이 선수로 출마한다"고 지적했죠. 이처럼 한 전 대행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한 전 대행의 탄핵 기각부터 출마 선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