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무위원 총탄핵?…이재명·野 초선 내란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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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초선 의원 등을 내란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시 국무위원 연쇄 총탄핵을 경고한 데 대해 내란음모죄와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행정부를 완전히 마비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반역"이라며 "히틀러가 어떻게 독일을 장악했나. 지금 대한민국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초선의원들의 의회 쿠데타 배후에는 이재명과 김어준이 있다. 김어준 지령을 받고 이재명 승인을 받아서 발표한 내란음모"라며 "쿠데타를 선언한 민주당 초선 의원 전원과 수괴인 이재명, 김어준 등 72명을 내란음모죄·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오는 30일까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재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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