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용 자동차 안전시트 기준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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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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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측면충돌 실험 의무화

 

미국 교통안전 당국은 차량 측면 충돌 사고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용 시트의 안전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데이비드 프리드먼 국장 대행은 차랑 측면충돌 실험을 포함해 몸무게 18㎏ 이하 어린이용 안전시트의 기준 강화에 관한 제안을 22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NHTSA의 제안이 승인되면 어린이 안전시트에 대한 측면충돌 실험이 처음으로 도입되며, 제조업체들은 3년내에 새로운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충돌 실험은 시속 48㎞로 달리는 차가 시속 24㎞인 소형 승용차의 측면을 충돌했을때 안전시트의 성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실험에는 1세와 3세 어린이의 인체모형이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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